상담방법 / 상담 고려21 홈페이지 방문 후 자취를 남기는 곳입니다. 본 메뉴 목적 이외의 내용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뺑소니범이되었습니다.상담좀부탁드릴께요 글쓴이  박병대 작성일 2006-09-07 조 회 708 긴내용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고 좋은답변 부탁드립니다. 현재 조서를 꾸미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데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사고 경위에대해 말씀드릴께요 지난 8월24일 밤10시경에 사고가 났었습니다. 신호가없는 작은 교차로 였습니다. 쌍방이 직진하던중에 사고가 났구요. 저는 사고직후 너무 경황이없어서..(머릿속이 휑하니 아무생각도 들지않았음) 그대로 진행해서 300여미터를 갔습니다. 뭘해야할지도 모르고 일단 차에서 내려서 떨리는 손으로 담배부터 꺼내서 물었습니다. 그리고 담배를 피는중 일단 사고현장으로 가야겠다라는 생각밖에 들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차를 다시 타려고 문을당기니... 차키가 안에꽂힌 상태로 문이 잠겨버린겁니다. (경보기 오작동으로 간간히 이런일이 발생해서 하이카서비스에 잠금해제를 여러차례받았음) 일단은 차문이 잠겼던 어찌됐던 사고현장으로 가야겠다라는 생각에 차를그자리에두고 냅다뛰었습니다. (현장에 다시 도착한시간이 사고시간으로부터 12분정도 경과된시간입니다.) 사고현장에 도착을하니 구경꾼으로 보이는 여러사람이 있었습니다. 저는 일단 도착하자마자 "제가 상대차 운전자입니다.라고 밝히고 죄송합니다.너무당황해서"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운전자로 보이는 사람이 다가와서는 "이사람아 사고를내고 그냥가면 어쩌냐" 라고 하면서 머라머라 말하시는데 뒷말은 정확히 기억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자네차 넘버가 저기떨어졌다..라고 말해서 무슨소린가보니 인도쪽에 제차넘버가 떨어져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순간"아 정말이지 내가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면 큰일날뻔했구나'... 그래도 다시오길 잘했다' 라고 생각하면서 죄송합니다.너무놀래서 그랬는데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순간 경찰차가 나타났고,경찰관은 두분이 왔습니다. ' 아 이미 신고가 들어갔구나. 라는걸 느꼇습니다. 경찰관은 이것저것 물어보셨고, 상황을 다 얘기하자 제차가 있는곳으로 가자하셔서 경찰관한분과 경찰차에 타고는 제차량이 있는곳까지 갔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보험서비스에 전화를하고 몇분정도 지나자 렉카차가 한대왔고, 문을 따주었습니다. 그후에 경찰관이 제차를 가지고 따라오라고 하셔서 일단 차를가지고 다시 사고현장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다시상황설명을 해주고 음주측정을 받았습니다. 물론 술은 마시지 않았기에 수치는 나오지 않았구요. 그리고 상대방차량은 견인되어갔고, 저는 제차를 타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사고당일날은 여기서 상황이 종료되었고... 그 다음날 현장검증을 다시받은후에 경찰서로 넘어갔습니다.경찰서에서 상대방만 조서를꾸미고 저는 일단 가라고해서.. 집으로 갔죠. 1주일정도 기다리자 다시 연락이왔습니다. 그래서 어제경찰서에 다시가서 사고경위를 자세하게 말해주었습니다. 그경찰관 말로는"일단 검찰에 서류를 넘기면 면허취소는 기본이고,벌금은 최하500정도 나온다더군요. 저는 직장과 집에한시간 거리에있기에 제잘못인정하구요 정말 죄송합니다.반성도하고있다고하고 면허취소가되면 생계가 어렵습니다. 형편이 그렇게 좋은것도아니고..제발 선처를 부탁드립니다.라고했지만. 경찰관은 일단 가라고만했습니다. 보험에서 인적피해랑 대물피해는 다보상이되었구요. 상대방은 전치3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사람이 사고난 날로부터해서 매일 하루에도 대여섯번씩 전화가옵니다.내용은 자기는 차는다고쳐서 받았지만 맘에들지않는다고 자기가2300만원에 샀으니 저한테 2100에사가서 처리를 하던지 어쨋든지일단은 자기차를 사가라고 그러지않으면 소송을 거니어쩌니라고 합니다. 솔직히,저야 미안하고 원하는대로 해주고 합의봤으면하지만. 사회생활 한지도 얼마안됐고, 월급도 겨우100만정도 된다고...집안형편도 어렵고. 아버지가 무직이시라고.. 사정사정했지만.. 상대방은 그건 그쪽사정이고 일단 차를 자기가 원하는 가격에 사가지않으면 자기도 가만있지않겠다고했습니다. 이럴땐머라고 대답해야하나요?? 합의를해야합니까?? 지금은 서류는 다꾸미고 검찰로 넘기면 결과를 기다려야하는 입장입니다. 몸이불편하신관계(장애인이십니다)로 직장도못구하고 계시는 아버지와 결혼후 계속 공장에 다니시는 어머니를 생각하면 눈물이 날려합니다. 벌금이야제가 잘못한거니 당연히 내야하지만, 운전면허만 어떻게 구제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부탁드립니다 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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