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방법 / 상담 고려21 홈페이지 방문 후 자취를 남기는 곳입니다. 본 메뉴 목적 이외의 내용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음주 뺑소니 곤련... 글쓴이  최청년 작성일 2008-08-29 조 회 581 지난 2주전쯤 음주 뺑소니 사고를 냈습니다. 상대방 차량이 택시입니다. 저는 좌회전을 하고 택시는 직진을 하였습니다. 신호를 잘못보면서 택시의 좌측 압부분과 제 차의 조수석 뒷문짝을 추돌하였습니다. 당시 바로 하차하여 택시기사에게 다가가 괜찮냐고 물은뒤 차를 빼겠다고 한후 갑자기 겁이나 그상태로 차를 운행하였습니다.(경찰에서는 뺑소니라고 합니다.) 이후 가까운 파출소로 가서 직접 신고를 하였고(2차 조서시 약 30분정도 운행이라고 함) 경찰서로 옴긴후 조서를 꾸미게 되었습니다. (택시는 112에 신고를 하여 경찰이 왔다고 합니다.) 술을 못마시는지라.. 맥주 2잔을 마시고 바로 출발하였더니 무려 수치가.. 0.155가 나왔네요;; 면허는 취소고 음주 사고에 뺑소니까지 라고 하니.. 택시기사와는 보험사 합의 말고 별도로 합의했습니다. 택시기사 왈, 진단서 안넣을수도 있다고 말하는데 나중에라도 경찰서에 들어간 진단서 안넣을수도 있나요 (이미 진단서는 들어가있습니다.) 최대한 피해자 측에서 도와준다고 필요한거 있으면 말하라고 하는데.. 이후 2차 조사 받고 검찰에 서류 올린다고 하더군요.. 99년도에 면허 딴이후로 딱지 2번있고.. 음주적발 없고... 물론 전과기록 깨끗합니다. 경찰에선 자수로 보고 참작은 되지만 장담은 못한다고 하고... 전 그대로 바로 파출소 가서 신고 했는데... 약 10여년간 탈 없이 안전운행하고...지내왔는데.. 한순간 실수가 너무 힘드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뺑소니.. 물론 가서 신고를 했지만.. 이건 현장을 뜨게 되면 무조건 뺑소니라고 하네요.. 본인이 직접 신고를 해도요.. ㅜㅜ 10여년동안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난감합니다.. 입사확정이 되어있어서 출근날짜 기다리고 있는데...정말 앞날이 깜깜합니다.ㅜㅜ 가면 지방출장도 서울근교도 대표와 많이 돌아다녀야 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행정심판을 한다던지... 성공하게 되면 얼마정도 감량을 시킬수 있는지.. 아니면 검찰에 가서 처분받기전 취해야할 조치와 피해자가 뺑소니를 빼줄수 있는지.. 그렇다면 현재 진술서를 제작성해야하는지.. 등등.. 답답합니다... 29세의 청년입니다.. 좀 도와주십쇼... 벌써 돈은 면책금에.. 개인합의금에... 인터넷을 뒤적거리다 보니까 앞으로 뺑소니 음주사고는 5년동안 면허를 취득하지 못한다고 나오네요... 사면도 힘들다고 하고... 정말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어찌 할지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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