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방법 / 상담 정보공유를 위하여 법원의 판례 동향 및 관련 소식등을 공지합니다. '불법오락실 뇌물수수 혐의' 대구 현직 경찰 파면 글쓴이  고려21 작성일 2020-03-26 조 회 105 '불법오락실 뇌물수수 혐의' 대구 현직 경찰 파면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대구 현직 경찰관이 파면 조치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남부경찰서 생활질서계 풍속담당 신모(48) 경위를 파면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신 경위는 불법 오락실 업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대구지검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대구지검이 남부경찰서 압수수색을 실시한 지난해 12월20일 연가를 낸 뒤 잠적했다. 대구지검은 지난 16일 신 경위를 체포했으며 이틀 뒤인 1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재 신 경위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 중이다. 경찰은 신 경위가 경찰의 본분을 망각한 비위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 검찰 형사처분과 별개로 지난달 징계위원회를 열고 최고 수위 징계인 파면을 결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비리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중하게 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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