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방법 / 상담 정보공유를 위하여 법원의 판례 동향 및 관련 소식등을 공지합니다. '라면 갑질 논란' 충북 소방서장 '강등' 확정 글쓴이  고려21 작성일 2020-11-16 조 회 109 '라면 갑질 논란' 충북 소방서장 '강등' 확정 회식자리 갑질 논란에 휩싸여 직위해제된 충북지역 소방서장의 중징계가 확정됐다. 충청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징계위원회에서 내려진 A 서장에 대한 소방정에서 소방령으로 한 계급 강등 처분을 확정하고, 징계 규정에 따라 3개월 정직 처분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징계가 확정됨에 따라 소방본부는 A 서장을 소방본부 소방행정과로 대기발령했다. A 서장은 지난 7월 13일 저녁 열린 신규 직원 환영회 자리에서 자신의 젓가락으로 라면을 떠 앞에 있던 부하직원 B씨에게 건넸고, B씨가 위생 문제 등을 이유로 먹기를 거부하자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청은 이 같은 내용의 진정을 접수하고 감찰을 벌인 뒤 충북소방본부에 징계 처분을 요구했고, 충북소방본부는 지난달 5일 A 서장을 직위해제했다. A서장은 이번 징계에 불복해 소청심사와 행정심판 등의 절차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CBS 최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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