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방법 / 상담 정보공유를 위하여 법원의 판례 동향 및 관련 소식등을 공지합니다. 교원소청심사위, 파면됐던 상지대 정대화 교수 정직 1개월로 감경처분 글쓴이  고려21 작성일 2015-03-16 조 회 148 교원소청심사위, 파면됐던 상지대 정대화 교수 정직 1개월로 감경처분 상지대 김문기 총장 퇴진 운동을 주도해 오던중 학교 명예 실추, 겸직금지 위반 등의 이유로 파면됐던 정대화 교수(59·교양학부)가 12일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서 정직 1개월로 감경 처분을 받았다.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이날 정 교수에게 내려진 파면 조치를 취소하고, 정직 1개월로 변경한다는 결정 내용을 문자로 통보했다. 징계 변경 사유를 담은 결정서는 15일 이내에 당사자에게 송부된다. 정 교수는 “앞으로 대학 정상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겠다”고 밝혔다. 상지학원은 지난해 12월 전·현직 이사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학교 명예 실추 및 겸직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 정 교수를 파면조치했다. 이 중 5명은 이미 이사 임기가 끝난 상태지만 이사회는 학교 운영에 필요한 긴급 사무 처리는 임기가 끝난 이사도 참석해 의결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안건 처리를 강행했다. 상지대 교수협의회와 총학생회는 그동안 “사학개혁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인 정 교수를 파면한 것은 명백한 교권탄압인 만큼 부당징계를 철회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며 크게 반발해 왔다. 경향신문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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