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방법 / 상담 정보공유를 위하여 법원의 판례 동향 및 관련 소식등을 공지합니다. 음주교통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보험금 챙긴 3명 덜미 글쓴이  고려21 작성일 2015-04-06 조 회 147 음주교통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보험금 챙긴 3명 덜미 음주교통사고를 낸 후 운전자를 바꿔 일반사고로 위장해 보험금을 챙기고 범인을 도피 시킨 일당이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음주교통사고 후 운전자를 바꿔치기해 보험금을 받은 혐의(음주운전, 보험사기 등)로 운전자 박모(22)씨와 서모(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고 당시 동승자였던 차모(20)씨는 운전자인 박씨를 도피시킨 혐의(범인도피)로 불구속 입건됐다. 박씨는 1월 27일 오후 11시50분께 전북 전주시 서신동의 편의점 앞에서 아우디 차량을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후 차량 소유주인 서씨를 불러 서씨가 운전을 한 것으로 위장을 한 뒤 일반사고로 위장해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 31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박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74%였다. 이들은 서씨가 운영하는 전주의 한 휴대폰 대리점에서 같이 일하는 업주와 직원 관계로 이 날 서씨는 자신 소유의 차량를 박씨에게 빌려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가 아닌 사람이 와서 자신이 운전했다고 주장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탐문수사와 통신수사를 통해 혐의를 입증해 이들의 덜미를 붙잡았다. 이들은 현재 범행 사실을 계속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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