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방법 / 상담 정보공유를 위하여 법원의 판례 동향 및 관련 소식등을 공지합니다. 음주운전 노린 자해공갈단 검거 글쓴이  고려21 작성일 2015-06-26 조 회 147 음주운전 노린 자해공갈단 검거 골목길에서 서행하는 차량에 고의로 부딪쳐 보험금을 뜯어내는 소위 '손목치기' 범행을 저지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은 25일 유흥가와 대학가 골목길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에 고의로 부딪쳐 보험금을 뜯어낸 혐의(사기 등)로 이모(28)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22일 오후 9시께 군산시 수송동 소재 유흥가에서 고의로 전모(여·32)씨의 차량에 들이받아 보험사로부터 245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일당은 "술 마시고 운전한 것 아니냐. 빨리 보험처리 해라"며 바람잡이 역할을 해 운전자들에게 보험을 접수하도록 하고 보험금을 받아내는데 일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보험사들로부터 4차례에 걸쳐 모두 700만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완산경찰서 교통조사계 김해종 계장은 "유흥가 주변에서 단기간에 걸쳐 손목을 부딪히고 자주 보험금을 받아 챙긴 것을 수상히 여겨 수사에 착수했다"며 "계좌추적과 핸드폰 압수 분석 등을 통해 범죄 사실을 확인,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말했다. 새전북신문 권순재 기자 aonglhus@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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