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방법 / 상담 정보공유를 위하여 법원의 판례 동향 및 관련 소식등을 공지합니다. 교육부 “100만원 이하 접대도 중징계”···공무원 징계기준 강화 글쓴이  고려21 작성일 2016-03-04 조 회 155 교육부 “100만원 이하 접대도 중징계”···공무원 징계기준 강화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앞으로는 교육부 공무원이 100만원 이하의 향응이나 편의를 제공받아도 중징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청렴문화운동 선포식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교육부 공무원행동강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는 금품뿐 아니라 100만 원 이하의 향응·편의를 제공받는 경우에도 중징계(정직·해임·파면 등)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올해 상반기 중 공무원 징계양정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100만 원 이하의 향응·편의를 받은 경우 견책·감봉 등 경징계를 받아왔지만,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징계가 강화된다. 또 교육부 직원의 외부강의나 회의를 월 3회, 6시간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교육부 홈페이지는 외부에서 교육부 공무원의 부패행위를 ‘실명’이 아닌 ‘익명’으로도 신고할 수 있도록 개편할 방침이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그간 교육부 자체적으로 부패근절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일부 구성원의 불미스런 사건들로 교육계 전체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앞으로 교육부 전 직원이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새롭게 다져 청탁 금지 등 청렴문화운동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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